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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A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 그리고 CFA Level 1 정보 CFA와 벤자민 그레이엄CFA 자격증의 시초는 뉴욕 증권 분석가 협회(NYSSA)에서 1947년 처음 만들어졌다. 1963년에는 NYSSA가 CFA 협회로 이름이 변경되면서 오늘날의 FA 시험이 처음 치뤄졌다. CFA 시험에는 벤자민 그레이엄이 크게 연관이 있다. 벤자민 그레이엄은 가치투자의 아버지로 유명한데, 그가 연구한 투자 개념이 CFA 기초 커리큘럼에 많이 반영되어 있다. 특히, '재무 분석'과 '포트폴리오 관리' 부문이 영향을 많이 받았다. 실제로 CFA 협회 설립에 벤자민 그레이엄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험 개발에도 직접 참여했고, 1947년 뉴욕 증권 분석가 협회(NYSSA)의 설립 위원이기도 했다. 더 재밌는 사실은 벤자민 그레이엄이 가치투자와 안전마진을 강조하게 된 이유에는 숱한 .. 2024.06.20
- 자본없는 자본주의: 국민소득 4만불을 못 넘어가는 이유, 남궁민 북 칼럼리스트 버핏은 우리나라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전통적인 경기 부양의 방식은 대규모 공장 투자를 진행하고, 수출을 통해 돈을 버는 것임. 투자 위주의 경제 성장은 인당 소득 3~4만달러 수준에 딱 맞는 방식임. 하지만, 다음 단계에 가기 위해서는 한계가 있는 방식임. 버핏도 비슷한 이야기를 함. 버핏은 돈을 조금 벌어도 계속 투자해야 하는 기업을 싫어함. 대신에 자본의 감가상각이나 투자는 없으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을 원한다. 이것이 선진국 경제. 감가상각이 없는 경제는 무엇일까?선진국의 경우는 무형자산으로 돌아가는 방식이 자리를 잡게 됨. 소프트웨어, 지적재산권(브랜드)와 노하우가 무형자본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미국은 무형자본의 중심이 크다. 애플이나 메타, 구글을 찾아보면 자본에서 유형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4.06.13
- 저출산과 청년실업 그리고 마약, 이효석 아카데미와 오종태 이사 저출산 문제는 왜 계속 심화될까, 근본적 이유는?왜 동일한 문제가 계속 심화만 되나? 접근 방법에 문제가 있음. 부분적인 해법에 집중하는 것이 문제임. 저출산은 개인이나 국가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본질적인 문제는 유전자의 관점. 우리가 어떤 자아를 실현하는 지는 유전자 입장에서는 중요하지 않음.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고, 전달된 유전자가 생존하는 것이 유전자에게 매우 중요. 현재는 사회 전반의 극단적인 스트레스 레벨이 높음. 원래는 전쟁 때나 스트레스 레벨이 높은데, 현재는 사회 전체의 스트레스 레벨을 떨어뜨리는 조치가 필요함. 전쟁 때는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도 출산이 많음. 전쟁과 지금의 생존 가능성이 다르기 때문. 전쟁에는 생존 가능성이 낮아서 임신의 빈도가 높음. 그런데, 현재는 생명의 생존.. 2024.06.12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HBM이 차이 나는 속사정, 이주완 박사 삼성전자 HBM이 SK하이닉스를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이 제조 방법의 차이가 근본적으로 존재. 엔비디아 칩과 다른 칩들과 성능을 비교하면, 기본적으로 엔비디아의 성능이 매우 뛰어남. 그래서 뛰어난 HBM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게 SK하이닉스 HBM3. 다른 칩들은 삼성전자 HBM3를 사용해도 괜찮음. 엔비디아 칩이 고성능이라 삼성전자 HBM3는 보조하는데 조금 무리가 있음. DRAM을 HBM으로 패키징 할 때, 공정의 차이가 퀄테스트의 결과에 영향을 미침. 적층 과정에서 공정 차이가 SK하이닉스랑 삼성전자에 존재. 삼성전자는 DRAM 위에 필름 하나 두고 가압+가열함. 필름이 녹으면서 접착제 역할도 하고 그런 거. 고체였던 것을 가열+가압하면 어떤 부분은 잘 되지만 안되는 부분도 있음.. 2024.06.12
- 레이 달리오 "변화하는 세계질서" 3분 요약 역사적 사이클의 이해주입식 교육 위주였지만, 학창 시절에 역사를 공부하면서 계속 반복되는 패턴의 존재를 어렴풋이 느꼈다. 아마 관심 있는 사람들은 모두 어느 정도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중국의 경우에는 200~300년 정도의 사이클로 새로운 국가 등장했으며, 우리나라도 600~700년 정도마다 새로운 국가가 등장했다. 나라가 수립된 초기 2~3대 왕에 이르게 되면 그 나라가 가장 융성한 힘을 보여주는 패턴도 늘 관찰되던 것이었다. 레이 달리오는 어렴풋했던 사이클의 존재를 구체화했고, 어떤 동력이 사이클을 만들어 내는 지, 우리가 지금 어떤 사이클에 있는 지 "변화하는 세계 질서" 책을 통해 설명해 준다. 레이 달리오의 3가지 빅 사이클레이 달리오는 세상이 돌아가게 하는 사이클을 금융의 사이클과 국내질서..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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