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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기업

미국의 AI(인공지능) 관련 잘 알려지지 않은 3개의 기업

by 리치갓파더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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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AI(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실 진짜 AI(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은 미국 같은 큰 나라에 있다. 실질적으로 AI(인공지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와 인프라를 갖춘 나라는 미국과 일본뿐이라고 한다. 그래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미국 AI(인공지능) 기업 2개와 플러스 1개를 소개하고자 한다. 

 

1. 기업들의 특화 AI(인공지능) 디지털 변환을 도와주는 C3.AI(AI)

C3.AI(AI)의 대표 플랫폼은 C3 AI Suite인데, 산업별로 세분화된 AI(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예측 및 유지 관리, 사기 탐지, 에너지 관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C3의 AI 기술은 아마존 AWS나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같은 클라우드 인프라에 구축되어 있어, 사용하는 기업 입장에서 관리가 용이하다. C3는 기업들이 AI를 개발하고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기에 디지털 변환에 필요한 기업이다.

C3 AI Suite는 다양한 원천으로부터 수집되는 데이터의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통합된 데이터를 머신러닝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도 제공하는데, 기업들의 데이터 과학자들이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업별로 맞춤화할 수 있는 AI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하고,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개발한 AI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제공한다. 

C3.AI(AI)는 주로 대기업이나 정부지관에 AI앱을 납품한다. 동사는 Chat GPT와 통합한 새로운 인공지능 AI 소프트웨어 툴을 개발했는데, 회사의 기업가치는 3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Chat GPT 열풍이 부는 와중에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영업이익이 최대 30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1500만 달러 손실에 그쳤다는 게 장점 아닌 장점이다.

C3.AI(AI)의 사업부는 2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Professional Service 부문과 다른 하나는 Subscription(구독) 부문이다. Subscripton(구독) 매출은 각 기업들이 자신들의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C3글로벌(AI)의 머신러닝이나 AI 기능을 사용하는 매출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SaaS 기능으로 C3글로벌(AI)의 AI 전문가들이 고객들이 AI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돕는다. 

Professional Service 부문은 기업들의 디지털 변환을 지원하는 사업부이다. 어떤 부문에 AI를 적용하면 좋을지,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등을 상담해 주고 적합한 AI 개발을 돕는다. 또한, 교육과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경일 대표가 설명하는 Chat GPT에 대한 기초적인 모든 것

Chat GPT는 어떻게 말을 배웠을까 예전에 일반적인 기계를 교육하는 방식은 정답에 맞는 알고리즘을 가르쳐주는 것이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문장은 주어 + 동사 + 목적어로 구성되고 주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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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국방 부문에서 유명한, 빅베어 AI(BBAI)

빅베어 AI(BBAI)는 분석과 AI(인공지능) 그리고 머신러닝 솔루션 부분에 특화된 기업이다. 고객들에게 다양한 AI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서 데이터에 기반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도와주고,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핵심 제품과 솔루션은 주로 다양한 산업의 공공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빅베어 AI(BBAI)의 핵심 제품은 OSPREY 플랫폼인데,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결정에 도움을 주는 플랫폼이다. OSPREY 플랫폼을 통해 위성 이미지, 센서 데이터, SNS 피드백 등의 복잡한 데이터에서 유용한 결론을 도출해 낸다. 

특히, 국방 부문에서는 고급 분석과 머신러닝 솔루션을 활용해 알고리즘이 적의 행동을 분석하고, 이상행동을 탐지해 어떤 대응을 해야 하는 지도 알려준다. 1월에는 미 공군으로부터 9억 달러 규모의 무기한 납품 및 수량 조건(IDIQ)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빅베어 AI(BBAI)가 미 공군에 기능, 시스템 및 시뮬레이션 환경 제공을 위한 주문에 입찰할 수 있는 주요 계약자로 선정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사의 사업부는 Cyber & Engineering 부문과 Analytics 부분으로 나뉘는데, Analytics 부문은 말 그대로 분석 부분이다. Cyber & Engineering은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매출이다. 사이버 테라 등의 위협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정보 분석, 리스크 관리 등을 모두 포함하는 사업부이다. 

 

HBM 메모리, 인공지능(AI)을 업그레이드 하다

AI가 떠오르면, 같이 팔릴 수 있는 메모 2021년 10월 SK하이닉스가 현존하는 최고 사양 D램인 HBM3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HBM3는 4세대 HBM이고, 꼭 SK하이닉스만 만들 수 잇는 D램은 아니다. 아무튼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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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 두 기업의 현금흐름이 좋지 않다. 신생 기업들이 정말로 돈을 버는 실속 있는 기업이 되려면, 손익계산서 상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이고, 영업으로 벌어들이는 현금흐름이 흑자로 전환되어야 한다. 빅베어 AI(BBAI)와 C3.AI(AI)는 모두 영업현금흐름이 언제 흑자로 전환할지 알 수 없다. 그런데,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 다르다. 

 

3. 비구조화된 데이터도 다룰 수 있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

팔란티어는 데이터 분석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업이 복잡한 데이터 속에서 필요한 정보나 인사이트를 추출하는 것을 돕는데, 특이한 점은 공급망 데이터라던지, 지리 정보 시스템도 다룰 수 있다. 이런 정보들은 구조화된 데이터도 많지만, 비구조화된 데이터들도 포함한다. 

 

데이터 분석에 사용되는 데이터들은 구조화된 데이터와 비구조화된 데이터로 나눌 수 있다. 구조화된 데이터는 명확하게 정의되고, 검색 가능한 데이터이며 정략적이라 셀 수 있는 데이터이다. 반면에 비구조화된 데이터는 다양한 형식으로 존재하고, 정성적이다. 메릴린치에 따르면, 비즈니스 정보 중에서 80~90%가 비정형성을 가진 데이터를 가진 것으로 파악된다. 

 

비구조화된 데이터도 분석할 수 있는 것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의 장점이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의 핵심 플랫폼은 고담 플랫폼인데, 주로 군사목적의 정보망, 테러 방어에 사용된다. 아마,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기에 오사마 빈라덴을 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23년 3월 9일 기준으로 팔란티어가 미국 국무부와 9,960만 달러의 5년 계약을 수주했다. 계약 내용은 팔란티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국무부 직원들의 건강, 안전 및 준비 상태를 알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국무부와 계약한 내용을 사실 언론을 통해 하나하나 자세히 알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가 영위하는 사업은 정확히는 데이터 분석 시장이지만, 데이터 분석에 AI(인공지능), 머신러닝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관련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는 모두가 다 아는 2가지 이유로 데이터분석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첫째는 빅데이터 분석이 산업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AI와 머신러닝에 데이터 분석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시장 성장 전망에 대해서는 전망이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2021년 317.4억 달러에서 2030년 3463.3억 달러로 연평균 30%가량 성장이 예상된다. 

데이터 분석 시장 전망

 

 

AI(인공지능)과 함께 중요해지는 사이버보안,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Chat GPT가 핫해지면서 AI 관련 주식들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데이터의 가치가 높아지면, 사이버보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 같아서 사이버보안 관련 미국 주식을 찾아봤다. 크라우드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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