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과 청년실업 그리고 마약, 이효석 아카데미와 오종태 이사

저출산 문제는 왜 계속 심화될까, 근본적 이유는?

왜 동일한 문제가 계속 심화만 되나? 접근 방법에 문제가 있음. 부분적인 해법에 집중하는 것이 문제임. 저출산은 개인이나 국가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본질적인 문제는 유전자의 관점.

 

우리가 어떤 자아를 실현하는 지는 유전자 입장에서는 중요하지 않음.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고, 전달된 유전자가 생존하는 것이 유전자에게 매우 중요.

 

현재는 사회 전반의 극단적인 스트레스 레벨이 높음. 원래는 전쟁 때나 스트레스 레벨이 높은데, 현재는 사회 전체의 스트레스 레벨을 떨어뜨리는 조치가 필요함.

 

전쟁 때는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도 출산이 많음. 전쟁과 지금의 생존 가능성이 다르기 때문. 전쟁에는 생존 가능성이 낮아서 임신의 빈도가 높음.

 

그런데, 현재는 생명의 생존 가능성은 높은데 잘 살 수 있을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저출산이 온다고 파악.

 

만성적인 현대 스트레스의 원인

변화가 너무 큰 시절에는 만성적인 스트레스 레벨이 높아지게 됨. AI도 스트레스 레벨을 높이는 데 기여함. AI가 일자리를 어떻게 줄이는 지 아예 알 수 없기 때문에 더 스트레스 레벨이 높음.

 

청년실업을 바라보는 시대적 관점

엔비디아 CEO의 이야기에 시대를 바라보는 인사이트가 있음. 엔비디아 CEO는 학생으로 돌아가면 생물 쪽을 전공하겠다고 이야기했음. 왜 AI와 관련된 컴퓨터공학을 선택하지 않고?

 

요즘 미국 컴공과 졸업생들이 취업이 안됨. 물론 여전히 상위 5%는 취업이 잘 됨. 그런데 지금은 옛날의 방식이 작동하지 않고 있음. 엣날에는 산업이 초창기에 형성이 되면 관련 학과는 당연히 다 취업이었음.

 

이제는 더 소수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 새로운 방식에 도전하는 것이 필요. 예전에는 왜 저렇게 하지 싶은 방식을 도전해서 틈을 공략해야 함. 그게 뭘까.

 

평상시에는 위험 선호도에 따라 행동양식을 다르게 하는 것이 맞지만, 지금은 평상시가 아님. 위험과 불확실성을 감내해야 함. 이 문제 의식을 공유하는 공동체 집단을 만들어야 함.

 

지금은 오히려 협력의 시대임 지금은 기본소득이 말이 안 되어 보이지만, 소수에게만 기회가 계속 주어지기 때문에 다수에게는 기본소득이 필요해질 수 있음.

 

기본소득은 Ai가 만들어 내는 공급과잉을 흡수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음. 지금도 공급과잉을 부채의 증가, 화폐가치의 하락 매커니즘으로 해결하고 있음.

 

마약과 자존감 그리고 성취

마약을 파는 이유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하는 것. 합법적인 경로로 자원을 조달할 수 없을 때 동원하는 수단이 마약. 마약의 낮은 단계가 릴스임.

 

근본적으로 생산을 통한 자존감을 높이기 어려운 시대. 여유 있는 사람들도 생산을 통해 자존감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 자아실현의 난이도가 올라간 것도 마약 보급에 영향을 주고 있음.

 

베트남 전쟁에서도 마약이 사용 됨. 미국인들이 마약을 하도록 베트남에서도 사용하고, 미국도 전투력을 올리기 위해서 마약 사용을 방조함.

 

그런데, 소수를 제외하고는 돌아와서 마약을 하지 않았음 내가 무언가 할 게 생기면, 생산을 할 게 있다면 책임감과 자존감이 마약을 끊게 만들어 줬다고 함

 

자존감은 자신에 대한 존중이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과 관련이 있음. 이것을 키우는 것이 청년세대에게 필요한 듯

 

영상은 총 4부로 나눠져 있는데, 쭉 들어면 좋을 듯. 아래 링크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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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변화하는 세계질서" 3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