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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자틀 조각

실패하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삶의 태도

by 리치갓파더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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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경험으로 살아간다

경험을 추억이라고도 할 수 있다. 처음으로 아이가 생겼을 때, 매일 저녁은 한솥도시락을 먹었다고 하신다. "집안일"보다는 셋의 추억과 경험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셨을 것이다. 일정 부분 꼭 해야 하는 집안일도 있지만, 부부는 어쨌든 함께 만드는 추억으로 살아간다.

 

경험은 낭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비싼 것이 좋은 경험을 의미하지 않는다. 같은 경험인데 더 많은 돈을 지출하는 것은 낭비다. 경험을 통해 어떤 것이 좋은 경험인지 아닌지도 알 수 있다. 좋은 경험은 새로운 것이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려는데 비싼 것이라면 다른 경험들과 균형을 맞춰야 한다.

 

예를 들어. 새로운 장소에서 산책을 하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지만,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경험은 아니다. 이런 경험을 많이 하다보면, 돈이 모이고 비싸고 새로운 경험에 자원을 투입할 수 있다. 돈은 한정된 자원이니까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추억과

행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행복은 정도보다 횟수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의미

어느 정도 돈이 있으면 행복하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미 돈이 있는 사람들은 무엇에서 행복을 찾을까. 주변에 돈이 충분한 사람들의 최대 행복은 자식이다. 자식이 많을수록 부러워 한다고 한다. 물론 자식이 당연히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사업가는 자식이 가업을 물려받길 원하지만, 자식은 음악을 하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멀리 생각할 것도 없이 글을 쓰는 나 본인도 부모님 마음대로 살지 않는다. 그럼에도,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사업가들의 모임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은 자식이 많은 사람이라고 한다.

 

40대가 넘어가면 아이가 없는 사람은 하나라도 있는 사람을 부러워하고, 하나 있는 사람은 둘을 부러워한다고 한다. 그 행복은 말로 설명이 안된다고 한다. 이유는 모른다. 그리고 아이가 있을 때 진짜 어른이 된다고 한다. 주는 사랑 때문에 그럴까? 

 

아이가 없는 사람은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단기적이고 더 자극적인 쾌락을 찾는다고 한다. 문제는 그런 식의 쾌락은 지속되지도 않고 채워질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입양을 해도 그 공허함을 채워지지 못하냐고 물어봤

다. 가보지 않은 길이라 모른다고 하셨다.

 

직장인 말고 사업가처럼 생각하기

빚을 빠르게 갚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고민된다고 했다. 그것은 직장인의 생각이고,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사업가처럼 생각해야 된다고 했다. 빚의 중립적인 언어는 부채이다. 부채의 금리는 한번도 통화량 증가율을 넘어선 적이 없다.

 

내가 지불해야 하는 부채의 부담보다 통화량이 더 빠르게 증가하고, 화폐가치는 동반해서 하락한다. 쉽게 말해서 부채의 부담의 절대 액수는 변하지 않더라도 자산 가격은 빠르게 상승한다. 그래서 사업가의 마인드는 감당할 수 있는 부채를 빌려서

상승하는 자산을 사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 적합한 마인드는 사업가이다. 자본주의는 계속 돈이 공급되어야 살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답게 살아남으려면 공급되는 돈을 활용하는 사업가가 되어야 한다. 내가 잠시 직장인의 마인드로 생각한 것은 작은 그림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투자하는 것과 금융을 하는 것

결혼을 했으니 이제 아내와 함께 현금흐름을 다시 정리해보고 감당 가능한 수준의 부채와 미래에 계획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 주셨다. 그래야 사업가처럼 감당 가능한 수준의 부채로 성장하는 자산을 얼마나 어떻게 살 수 있을 지 측정이 된다.

 

그리고 미래에 큰 지출에 대해서는 미리 현금흐름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을 받았다. 관리하는 것이 금융의 핵심인 것 같다. 3개월의 생활비는 항상 비상금으로 보유해야 한다. 돈이 필요한 일이 생길 수 있다.

 

현금흐름을 정리하는 것은 금융을 하는 시작이다. 금융은 투자와 조금 다르다. 금융을 하는 것은 때에 맞게 자산배분을 하는 것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어느 때는 부채를 많이 늘려야 할 때가 있고 어느 때는 부채를 줄여야 하는 때가 있다. 금융을 제일 잘하는 사람이 버핏이다.

 

투자를 하는 것은 성장하는 자산을 고르는 것이다. 이것은 버핏이 아니라 멍거가 제일 잘했다. 기업의 성장에는 4가지 방법이 있다. 가격을 올리는 것. 판매량을 늘리는 것. 비용을 줄이는 것. 주주에게 환원하는 것. 이 4가지 성장의 방법은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분야에 확대 적용할 수 있다.

 

기업만으로 봤을 때, 성장을 가장 잘 실천하는 것은 미국의 기업이다. 심지어 향후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기술력도 혁신성도 자본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한국의 여러 암울한 전망과 미국의 성장성을 고려한다면 사는 곳은 한국이어도 사는 것은 미국이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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