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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기업

2024년 엔화와 원화 환율은 어떻게 될까? 김송준 선생님

by 리치갓파더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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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준 선생님은 예전에 리먼브라더스 한국지사의 대표였다고 한다. 몇 달 전에 엔화의 약세 전망이 세상을 지배할 때, 김송준 전 리만브라더스 대표님은 엔화가 강세를 보일 거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그때 엔화를 샀다면 하면 아쉬움이 있다

 

2024년 엔화는 강세

2024년에는 엔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더해서 원화 대비 엔화의 강세가 심해질 것으로 본다. 정확히는 원화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

 

미국이 이자율을 내리기 시작하면, 일본은 금리를 유지만해도 엔화가 강세를 보인다. 그런데, BOJ는 지금 금리를 올린다는 컨센서스이다. 정말 오랜만에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축소된다. 여기서 엔화는 조금 강세를 보일 것 같다.

 

전체적으로 달러의 약세를 예상하는 이유는 미국의 이자율이 감소하니 미국에 유입되는 달러가 감소하고, 신흥국 등 위험자산 쪽으로 달러가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인 견해는 그렇다. 

 

문제는 유럽이나 우리나라를 생각해보면, 우리도 같이 이자율을 내린다. 특히, 유럽은 더 빠르게 금리를 인하해야 될 지 모른다. 포르투갈 중앙은행은 올해 금리를 내릴 것 같다고 이야기 중이다. 그러니까 달러만 굳이 약세를 보일 이유가 아니다.

 

달러가 약해져도 원화도 같이 약세 

원화만 놓고 본다면, 반도체 시장의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 실물 시장이 외환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실제로 시간이 걸린다. 실제로 물건을 팔고 달러를 가져와야 해당 통화가 강세를 보인다. 반도체 외에 수출입도 중국을 고려하면 상황이 안 좋다.

 

이전까지 한국은행이 원/달러 환율이 1350원 이상으로 상승하면, 개입을 했다. 환율 상승을 막아야 물가 상승을 막고 금리 인상을 막을 수 있었기 때문에 개입했다.

문제는 계속 한국은행이 개입할 수 있을지가 문제이다. 개입은 한계가 있다.

만약에 다시 원화가 약세가 된다면 개입하기 어려울 것이다. 지금 신용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PF나 부동산 등은 작년보다 상황이 심각하다. 게다가 우리는 총선을 앞두고 있는데, 우리는 선거철이 되면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반기업 정서가 살아난다.

 

신흥국 금융시장이 개선되려면 외국인 자금 유입이 필요하다. 외환시장 자율화를 이야기했지만, 사실상 이뤄지지 않았다. 정부에서 외환시장을계속 컨트롤하고 싶은 의도가 반영됐다. 이런 시장에 외국인은 들어오지 않는다.

 

전 리만브라더스 한국지사 대표님인 김송준 선생님이 환율에 대해서도 전망했고, 이어진 영상에서는 유튜뷰를 참고하는 법에 대해서 또 이야기하셨다. 김송준 선생님 영상은 아래에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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