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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지식/부동산과 투자

첫 내집마련 어떤 집을 골라야 물리지 않을까

by 리치갓파더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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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집을 고를 때, 어떤 집을 골라야 할 지 몰라서 막막했던 기억이 난다. 각자의 사정에 따라 세부적인 요건은 달라질 수 있지만, 자산의 관점에서 기본적으로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최소한 700세대 이상

세대수가 많아야 환금성이 높다. 쉽게 말해서 사고팔기가 쉬워야 한다. 사고팔기 쉬우려면 세대 수가 많아서 가격 형성이 잘 이뤄져야 한다. 추가로 세대수가 많으면 주변에 인프라도 좋다.

 

세대수가 1000세대 이상이라면 더 이상적이지만, 700세대 이상도 좋다. 700세대 이상이라면, 3~6개월 이내에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팔 수 있다. 참고로 매물이 전체 세대의 5% 이하이면 가격 측면에서 좋은 아파트라고 한다.

 

특히, 신혼부부에게 환금성이 중요한 이유는 나중에 갈아탈 것도 생각해야 되서 그렇다. 처음 구매한 아파트가 끝이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 업그레이드 하고픈 마음이 생긴다. 그럴 때, 내 집을 팔고 다른 집으로 갈아탈 수 있으려면 환금성이 좋아야 한다.

 

그러니까 700세대 이상은 필수이다.

 

학교보다는 상가

출근하는 부모들 입장에서는 학교보다 상가가 집과 가까운 것이 편하다. 상가가 많은 곳에 버스도 많아서 교통이 편리하다. 시장을 보고, 병원을 다녀올 때도 상가를 이용한다. 대략적으로 도보 7분 내에 상가가 있는 것이 좋다.

 

학원가 주변도 좋은데, 상가와 같은 맥락이다. 상가에는 학원도 몰려있다. 이런 지역은 주로 신도시에 위치해 있다. 최소한 학원 셔틀버스라도 운영하는 곳이 좋다.

 

전망은 후순위에 놓고 생각해야 한다. 전망 좋은 것은 결국에 질린다.

 

도로 소음을 피하자

주로 로열동은 도로가에서 떨어진 곳이다. 실제로 나는 4거리에 인접한 곳에 살아봤다. 밤에는 배달 오토바이가 엄청 지나다니는 데, 낮이 저녁이나 이른 밤보다 조용했다. 숙면을 못 취할 때도 많았다. 먼지도 많이 들어온다.

 

저층은 피하자

저층 기준은 최고 높이의 1/3 이하인데 보통은 5층 이하를 저층으로 분류한다고 한다. 6층부터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분류된다.

 

저층은 고층보다 채광이 덜 들어오고, 도로 등 거리와 가깝기 때문에 소음의 단점이 있다. 벌레가 잘 들어오기도 한다. 특히, 1층은 벌레가 쉽게 들어온다.

 

요즘 저층의 수요가 증가하지만, 저층은 항상 환금성에 문제가 있다. 보통 저층은 저층이 아닌 매물보다 0.5억에서 1억 정도 싸다.

 

좋은 집을 고르기 위한 기본적인 요건을 내 경험과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 정리했다. 원본 영상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를 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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